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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아동수당 24일 조기 입금! 회사에서 받은 크리스마스 산타 선물 후기

연구하는 미미 2025. 12. 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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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회사 업무에 지쳐갈 때쯤 울린 은행 앱 알람!
2025년 12월 아동수당이 24일에 조기 입금된 사연과
이 소중한 10만 원을 아이 미래를 위해 주식 계좌로 보낸 솔직한 워킹맘의 재테크 후기를 남깁니다.



 
 
 

오늘은 대망의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입니다.

거리엔 캐럴이 울린다는데, 저는 대한민국 흔한 직장인답게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모니터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마음은 이미 퇴근해서 아이들과 케이크 촛불 끄고 있는데 몸은 회사에 묶여 있으려니 능률도 안 오르고 좀 쳐지더라고요. ^^

그런데 오전 11시 16분쯤이었나요? 조용한 사무실에서 제 핸드폰이 '징-' 하고 울렸습니다.

 

 

 

 

🎅 산타클로스? 아니, 아동수당!

카드값 나가는 알림인 줄 알고 심드렁하게 화면을 켰는데,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입금] 12월 아동수당
+100,000원

 

 

순간 "어? 오늘 25일인가?" 하고 달력을 다시 봤습니다.

분명 24일 수요일인데 말이죠.

원래 아동수당은 매월 25일에 칼같이 들어오잖아요.

 

알고 보니 아동수당 지급일인 25일이 '성탄절(공휴일)'이라서,

금융기관이 쉬는 날이기 때문에 하루 전날인 24일에 미리 입금된 것이었습니다.

 

나라에서 "일하느라 고생했다, 이거라도 받고 힘내라"며 미리 찔러준 크리스마스 선물 같달까요?

 

▲ 실제로 24일 오전에 입금된 내역입니다. 회사일만 아니면 더 기뻤을 텐데 말이죠. ㅋㅋㅋ

 

💰 이 돈, 저는 바로 '이곳'으로 보냈습니다

10만 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입니다.

당장 퇴근길에 아이들 장난감 하나 사주고, 치킨 한 마리 시켜 먹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금액이죠.

하지만 저는 이 돈을 소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안 그래도 연말이라 지출이 많은데, 이 꽁돈 같은 수당만큼은 지키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알림을 보자마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이 명의의 주식 계좌로 이체했습니다.

 

 

저는 매달 아동수당이 들어오면 미국 지수 추종 ETF(S&P500 등)를 딱 1주씩 사주고 있어요.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엄마가 매달 모아준

이 10만 원들이 복리의 마법을 부려 든든한 사회 진출 자금이 되어주길 바라면서요.

지금 당장 장난감 사주는 산타 엄마도 좋지만,

20년 뒤에 "엄마가 그때 모아둔 돈이야"라며 통장을 건네는 '금융 산타'가 되고 싶거든요.

(물론 오늘 저녁엔 따로 케이크 사 가야겠지만요... 내 돈... ㅠㅠ)

 

 

 

📋 헷갈리는 부모급여 vs 아동수당 1분 정리

수당이 들어올 때마다 "이게 그건가?" 하고 헷갈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처음에 공부하느라 애먹었습니다. 제 블로그 오신 김에 딱 정리해 드립니다.

구분 아동수당 (오늘 들어온 거) 부모급여
누가 받나요? 만 8세 미만 모든 아이 만 0세 ~ 1세 아기들
얼마나요? 월 10만 원 (고정) 0세: 100만 원
1세: 50만 원
특징 초등학교 가서도 받음
재테크하기 딱 좋음
어린이집 가면 보육료
바우처로 빠짐

🎄 메리 크리스마스!

비록 저는 지금 회사 사무실에 갇혀 있지만,

핸드폰에 찍힌 [+100,000] 숫자 하나로 위로받는 하루입니다.

 

육아하랴 일하랴 고생하신 모든 부모님들,

오늘 하루만큼은 아이들과(혹은 혼자만의 시간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아동수당은 어디로 갔나요?

저처럼 주식 계좌로?

아니면 아이들 선물로?

댓글로 자랑해 주세요!